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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치매환자 돌봄

by 끝없는맘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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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요양보호사 관련 글 이후 추가적인 정보를 드리기 위해 치매환자 케어하기 전 꼭 알아야 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환자-케어-썸네일

 

목차

    어가며

    치매 진단을 받으면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겁니다. 증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어떻게 케어나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나라의 도움을 받는지 등 정말 답답하실 겁니다. 하지만 오늘 이 글 하나로 한 번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매란?

    뇌의 세경세포가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신경정신계 질환이며 특히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 후천적으로 언어, 기억 판단력 등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원인으로는 100가지 정도가 있으며 대표적인 3대 질환은 루이체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치매입니다. 전체 원인의 50%는 알츠하이머 치매이며 15% 정도가 혈관성 치매입니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흔히들 할고 있는 알코올성 치매와 뇌 손상 후 치매도 있습니다.

     

    매 증상

    병원에서 진단받기 전 행동으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는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억력 감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억상실입니다. 날짜와 요일이 잘 기억나지 않고 자신이 놔둔 물건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물건 일 경우) 비슷한 증상으로는 건망증이 있지만 건망증은 잠시 기억이 나지 않을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이 나지만 치매는 계속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습관 변화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여러 곳의 기능이 점점 저하됩니다. 치매는 이런 기능 저하를 가속화시켜 평소와는 달리 갑작스럽게 극적으로 짜게 먹거나 좋아하던 음식들이 싫어하는 음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을 전혀 먹지 않거나 반대로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 변화

    일상적으로 해오던 행동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봐야 됩니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사용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공간 능력 감소

    환자가 주변 환경을 쉽게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집을 찾아가는 길을 잃어버리거나 운전을 하는데 신호등 판별을 못하고 심한 경우 낮밤을 교차로 인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능력 저하

    말을 더듬거리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대화가 멈추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어의 뜻이나 대화의 내용이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격변화

    본래의 성격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에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까칠하고 화가 많은 성격이 반대로 온순하고 다정해지거나 반대로 온순하고 착했던 사람이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외인 경우는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감이나 슬픔, 불안감, 무기력함 등이 나타나고 짜증이나 눈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치매환자

     

    매 치료

    진단을 통해 치매의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따라 치료법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성 치매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치매를 지연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습니다.

     

    먼저 약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NMDA 수용체 길항제와 콜린에스테라 억제제가 있습니다. 콜린에스트라제 억제제는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사용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뇌에서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NMDA 수용체 길항제는 중등도 환자에게 쓰이는 약으로 뇌의 기억력 유지를 관여하는 뇌신경 세포의 파괴를 줄이고 기억력을 증진시켜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킵니다. 두 약 모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그 외 치료방법은 약한 전류를 뇌로 흘려보내 경두개 직류 자극 치료 방법과 초음파 자극인 저강도 집중 초음파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잠자고 있는 뇌에 자극을 주어 깨우는 치료입니다.

     

    매 이해와 예방

    치매는 유전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치매 예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환자가 혼자라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야기하고, 웃고 평상시에도 생각을 계속하게 함으로써 끊임없이 뇌에 자극을 준다면 치매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생각으로 치매환자분을 케어하시다 보면 많은 부분을 뒤돌아 보시게 될 겁니다.

     

    채매 예방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며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꾸준한 운동이 답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영양제도 꾸준히 드시면서 술과 담배는 멀리하셔야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상담을 원하신다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시면 치매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 교육과 인지강화 VR솔루션, 게임, 심리안정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매 장기요양

    가족에게 보살핌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매는 보호자의 도움이 항상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족이 아닌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요양비나 의료비 부담도 많이 줄고 경증 치매 환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치매등급판정이라 부르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등급을 판정받기 위해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시게 되면 방문조사가 나오고 이 사람들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사방법은 조사표에 따라 영역별로 52개의 항목을 관찰하여 점수가 매겨지고 의사소견서와 같이 점수화하여 최종적으로 등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등급을 판정받게 되면 가까운 장기요양기관의 케어를 받으실 수 있으며 시설요양은 1~2등급, 재가요양은 1~5등급 + 인지 지원등급입니다. 등급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유효기간에 따라 갱신하셔야 합니다. 1등급은 4년, 2~4등급은 3년, 5등급과 인지 지원등급은 2년 주기입니다.

     

    매 등급별 점수

    장기요양보험 혜택은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방문요양, 목욕,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간호 등 재가급여나 요양기관에 입소해 지원받는 시설급여, 가족요양비 등 특별 현금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95점 이상인자

     

    2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상당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75점에서 95점 미만인자

     

    3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60점에서 75점 미만인자

     

    4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51점에서 60점 미만인자

     

    5등급

    치매환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에서 51점 미만인자

     

    지 지원등급

    치매환자로써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미만인자

     

    마무리

    치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로 합니다. 특히 가족분들이 더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케어하기도 힘드시겠지만 큰 것보다 작은 것 하나가 더 위로가 될 수 있고 긴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참고하시고 케어하시는데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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