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중이염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이기 때문에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관인 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귀 질병 중 하나인 중이염은 관리와 치료만 잘해줘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유독 어린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며 중이염에 걸리게 되면 무척 괴롭습니다. 귀가 아픈 것도 있지만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꽤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예방이 무척 중요하며 알려드린 주의 사항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염에는 유착, 점액, 만정, 항공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름 병균에 의해 발생하고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이관: 귀와 코를 연결하고 귓속 압력을 조절하며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관
중이염 증상
중이염의 증상으로는 귀에서 분비물 발생, 두통증상과 심하면 안면마비가 올 수 있고 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 콧물, 코막힘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소리가 안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계 | 증상 |
0단계 | 정상 또는 살짝 붉어진 상태로 물만 차있는 수준 |
1단계 | 삼출액이나 농은 없고 붉은 기만 나타나는 상태 |
2단계 | 홍반과 액체가 보이며 혼탁하게 섞이거나 가득 차 있지 않은 상태 |
3단계 | 홍반과 전체 삼출물들이 혼탁하지 않으나 가득 차 있는 상태 |
4단계 | 홍반과 물이 혼탁해 보이는 부분이 있고 고막이 정상적인 상태 |
5단계 | 홍반과 전체적으로 물이 차서 고막이 혼탁한 상태 |
6단계 | 고막이 매우 붉고 부풀어 있는 상태 |
7단계 | 고막에 물집 형태가 보이는 상태 |
중이염 치료
항생제 치료가 대표적이지만 정해진 치료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심한 정도와 자주 발생하는 빈도 그리고 앓고 있는 기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집니다. 이 과정에서 귀의 기능 검사와 수술 여부 등이 결정됩니다.
치료과정에서 고통이 상당히 심하고 한번 발생한 중이염은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하셔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치료에는 고막천자 및 절개하여 주사기를 이용해서 삼출액을 직접 뽑아내거나 고막에 구멍을 만들어 삼출액이 자연 배출되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 삼출액: 염증이 생긴 국소에 혈관에서 액체 및 세포 성분이 밖으로 나와 병소에 모이는 것
중이염 예방
면역력 강화에 노력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음식섭취, 항상 청결을 깨끗하게 유지하시고 예방접송이나 본인의 알레르기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중이염이 잘 발생하는 환경으로는 수영장, 목욕탕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의 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중이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중이염은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성인이면 본인이 직접 관리하면 되지만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통증도 꽤 있고 무척 고통스러운 질병이라 내 아이는 감염에 노출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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