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은 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차이점과 왜 최고의 장어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들어가며
보양식 하면 장어만 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스테미너 음식으로 대표적입니다. 장어라고 불리는 생물은 바다에도 있고 민물에도 있습니다만 종은 다릅니다. 우리는 크게 바다장어, 민물장어라고 부르며 음식 스타일도 비슷하게 소금구이, 양념구이, 장어탕, 진액 등이 있습니다. 모두 장어라고 부르긴 하지만 확연히 종이 다르고 서식하는 곳도 달라 차이가 있습니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어떤 걸 먹을까?
민물장어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장어류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와 사는 회류성 어류입니다. 염분농도에 적응이 뛰어나기 때문에 민물이나 바다 두 곳 다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민물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을 해서 판매하고 호수나 댐에 사는 민물장어의 경우 그물, 주낙, 낚시를 이용해 잡아서 판매합니다.
육식성으로 새우, 곤충, 지렁이, 어린 물고기를 먹이로 삼으며 주로 밤에 움직이는 야행성입니다. 물의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땅속에 들어가 겨울을 보내고 온도가 상승하는 봄이 되면 활동을 합니다.
8~10월에 짝짓기를 위해 먼바다로 나가 필리핀 인근의 깊은 바다에서 짝짓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은 700~1200만 개의 알을 낳은 뒤 암컷은 죽습니다.
민물장어 종류는 세 가지 종이 있습니다. 가장 비싼 자포니카와 조금 싼 비콜라와 말모라타 종이 있고 3종 모두 치어를 가지고 양식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원산지 표기에는 모두 국산으로 되어있습니다. 3종의 차이 구별은 일반인은 구별하기 힘들고 전문가들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바다장어
바다장어의 명칭은 붕장어라고 불립니다. 붕장어는 종종 아나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일본어 명칭으로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다장어는 민물장어와 달리 민물에서 살 수없고 바다에서만 살수 있기 때문에 바다장어라고 불립니다. 몸길이는 130cm까지 자라고 수명은 약 8~9년 정도입니다. 아열대 또는 열대성 바다에 분포해 있고 민물장어와 같이 낮에는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 사냥을 하는 야행성입니다. 주로 갑각류나 작을 물고기가 주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바다장어는 일반붕장어, 검붕장어, 오스붕장어가 있습니다. 붕장어는 지금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잡어로 취급해 잡지 않았고 일본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부산과 경남 쪽 지역에서 회나 구이로 먹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나가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바다장어에도 세 가지 종이 있습니다.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꼼장어)가 있고 민물장어와 달리 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장어가 몸에 좋음점
장어에는 단백질이 정말 풍부합니다. 그리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E, 칼슘,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보양식으로는 최고입니다. 음식으로는 탕, 구이, 즙이 대표적이며 여기에 바다장어만 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음식으로 드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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