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깨는 숙취해소 방법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숙취해소에 기가 막힌 방법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술을 많이 좋아하지만 다음날 숙취로 인해 매번 고생을 하곤 합니다. 그때마다 온갖 방법들로 다 해봤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숙취에 대한 경험은 다 있으실 겁니다. 사람마다 심한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한 가지 공통사항은 굉장히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들 항상 말합니다. "다시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안됩니다.... 다시 술을 찾게 됩니다. 이 패턴이 매번 반복되기 때문에 이왕 이렇게 된 거 나에게 맞는 숙취해소 방법을 찾으시라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숙취해소 1단계

수면과 수분 보충

당장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면과 수분을 보충하는 것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술이 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수면 시간과 수분 섭취를 하면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숙취는 24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수면을 통해 우리 몸을 쉬게 함으로써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고 평상시 컨디션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잠은 직장인들에 있어 주말이 아니라면 누리기 힘든 호사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수분을 많이 보충을 해주는 방법으로 물을 원하는 만큼 드시고 행여 입맛이 써 물을 마셔도 구토를 하신다면 입에 머금고 뱉고를 반복하시거나 그래도 안되시면 초콜릿 우유나 꿀물로 대체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달달한 수분이 들어가면 속에서도 거부반응이 덜하고 카테린, 타우린, 당 선분이 알코올을 분해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숙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생쌀을 갈아서 물에 타서 드시거나 얼린 홍시를 갈아서 음료로 만들어 드시면 속에서 눌러주는 느낌이 들면서 울렁거림을 멈출 수가 있습니다.

 

샤워와 땀 흘리기

샤워는 따뜻한 온수로 몸의 체온을 올려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이때 물 온도를 올려주면 땀을 흘리게 되면서 좀 더 빠르게 숙취가 해소됩니다.

 

술 마신 다음날 땀을 흘리면 술이 빨리 깬다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하지만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니 땀을 빼실 때는 사우나나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빼셔야지 격한 운동을 하시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땀을 빼실 때는 수분도 같이 보충하셔야 합니다.

 

움직이는 것도 싫어 만사가 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름이라도 전기장판이나 보일러의 온도를 올려 이불속에서 땀 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정말 힘들 때 이 방법으로 숙취를 해소하긴 하지만 이불을 세탁해야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숙취해소 2단계

숙취해소 음료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숙취해소 전용 음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제품 중에는 모닝케어, 컨디션, 깨수강, 여명, 주당화, 레디큐 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 중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없으며 개개인마다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숙취해소 음료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속이 울렁거리거나 머리가 아플 때 한약향이 나는 숙취해소 음료는 역으로 구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보통 숙취해소 음료는 술자리 시작 전이나 끝난 후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해서 총 3번의 먹을 기회가 있는데 여기서 2번은 드셔야 확실한 효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한마디로 해장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뜨끈한 국물로 속을 푸는 방법으로 허한 속을 달래주고 채워주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보통 콩나물국, 북어국, 황태해장국, 뼈해장국, 굴국밥, 돼지국밥, 짬뽕, 복국, 선지해장국, 양평해장국, 순대국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 음식으로는 댤걀, 오이, 토마토, 피자, 햄버거, 배, 자몽, 아보카도, 감 등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피자나 햄버거의 경우 처음에는 저도 이해를 못 했는데 실제로 드셔보면 왜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성분도 성분이지만 술로 인해서 떨어진 영양소를 채우거나 빈속이 채워지면 자연스럽게 숙취가 해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안 먹던 아침식사를 하고 숙취를 해소합니다.

 

숙취해소 3단계 

빠르게 숙취를 해소하시려거나 숙취 정도가 정말 심하신 분들은 약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확실한 숙취해소를 보장하며 직장인들에겐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평소에 미리 구입을 해뒀다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사들이 추천하는 숙취해소 조합

 

알디콤 (내츄럴엔) + 취트키 (에스티알바이오텍)

두 제품 모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취트키 제품의 경우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음주 전 알디콤을 먹고 술자리가 끝나면 취트키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시면 취트키를 한번 더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린큐 (동성제약) + 디마겐 (정우신약) + 알코덱스 (구주제약)

울렁거림과 속 쓰림, 구토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합이며 술 드신 다음 날 드시면 됩니다.

 

 

 

조아 엉겅퀴 (조아제약) + 헤포스 (조아제약) + 가레오 (조아제약) + 스토반 (한국신약)

스토반의 경우 구토와 위장을 진정시키고 조아 엉겅퀴, 헤포스, 가레오는 간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조아 엉겅퀴를 두 모금 마신 뒤 거기에 헤포스와 가레오를 넣고 섞은 다음 스토반과 같이 드시면 됩니다.

 

RU21 (페이펄유통)

음주 전, 중, 후 세 번 드시면 다음날 숙취가 없습니다.

 

트리겔 (대원제약) + 포스톤 (초당약품) + 가네타인 (동성제약) + 휘니볼 (아이월드제약)

트리겔은 속 쓰림과 위산 중화를 시키고 빠른 효과와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포스톤은 강 회복에 효과적이고 가네타인을 같이 드시면 부스터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비바맨 (셀메이드) or 아리온5000 (wellver) or 아르기닌 리싸이클러 (메타센테라퓨틱스) + 마그비스피드 (유한양행) + 에바치온 (조아제약) + 활비에이 (조아제약)

아르기닌 성분 제품인 비바맨, 아리온5000, 아르기닌 리싸이클러 중 하나를 택하시고 마그비스피드와 에바치온, 활비에이를 같이 드시면 됩니다. 음주 후나 다음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파타인 (에이치엘비제약) + 헬파겔 (텔콘알에프제약) + 에바치온 (조아제약) or 리버샷 (광동제약) + 가레오 (조아제약)

헤파타인과 헬파겔을 기본으로 드시면 되는데 평소보다 숙취가 더 심하시면 에바치온이나 리버샷을 추가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렁거림이나 구토를 하시면 추가로 반사신 (한풍제약)을 드시고 두통이 있으시면 황간정 (한솔신약)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네스알파 (광동제약) + 내간애 (초당약품) + 가오레 (조아제약) + 반사신 (한풍제약)

가네스알파를 한 모금 마신 뒤 앰플 2개를 넣어 섞은 뒤 반사신과 같이 드시면 됩니다.

 

토라토라액 (네이처스팜) + 아이치온 (일양약품) + 가레오 (조아제약) + 헤파토스 (조아제약)

토라토라액과 아이치온을 복용하시고 구토 증상이 있으면 가레오를 드시고 두통이 있으시면 헤파토스를 추가로 드시면 됩니다.

 

마무리

숙취해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숙취해소 1,2 단계보다는 3단계에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통을 참는 것도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약을 통해 숙취를 다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시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