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 없애기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은 포스팅 주제는 겨드랑이 땀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글을 참고하시고 상쾌하고 당당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암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면 매우 신경 쓰이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냄새가 발생하는 시기나 심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분명 고통스러운 부분이라는 거 잘 알고 제 스스로도 정말 싫을 정도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하고 해결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겨드랑이 땀냄새의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유전에 있습니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말하며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이 액취증을 가지고 계신다면 자식들도 액취증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액취증이 있는 겨드랑이에는 두 가지의 땀샘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땀샘이 있고 또 하나는 지방과 섞여 땀으로 분출하는 아포크린샘이 있습니다. 유독 겨드랑이에 많이 몰려 있는 아포크린샘에 땀이 분비가 되면 균들이 지방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내 역한 악취 풍기게 합니다. 아포크린샘을 자극하는 것에는 불규칙적인 생활과 호르몬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냥 땀을 흘린다고 해서 악취를 발생시키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는 청결입니다. 일반 땀샘도 땀을 흘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나긴 합니다. 다만 아포크린샘에서 발생하는 악취 생성 시간보다는 느리지만 그렇다고 냄새가 안나는 것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결 유지도 당연히 해줘야 합니다.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 방법

기본적으로 겨드랑이 땀냄새가 많이 나시는 분은 항상 건조한 겨드랑이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긴 하나 일상생활에서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 가장 힘든 시기이며 옷 색깔도 부분 변색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실 겁니다. 지금부터 관리 방법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용비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사용 시 겨드랑이 땀냄새의 원인인 균을 없애줍니다. 비누 자체에서도 좋은 향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 중에 땀을 흘려도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파우더

파우더는 어릴 때부터 많이 사용해 보셔서 다들 아실 겁니다. 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신다면 하루  3번 겨드랑이에 발라주시면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전용 물티슈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땀을 흘렸을 때 겨드랑이를 닦아주시면 균 제거와 지방 성분을 녹여 버립니다. 휴대하기도 편하고 향도 함유되어 있어 바깥 활동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프레이, 크림제품

두 제품은 겨드랑이의 온도를 낮춰주거나 땀 발생을 억제시켜 줍니다. 거기에 향까지 추가되어 있어 어디서든 손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냄새 시술

관리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신 분들은 다음 단계인 시술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절개법

겨드랑이 부분을 절개해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냄새는 완벽하게 제거가 되지만 흉터가 남고 시술 후 통증이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리포셋

땀샘을 흡입하는 시술로 이것 역시 겨드랑이를 절개해 작은 흡입관을 이용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절개 부위는 크기도 작고 주름선을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크지 않습니다.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

미세한 침을 겨드랑이 부위에 집어넣어 아포크린샘을 열로 파괴시키는 시술입니다. 시술 부이에 흉터나 자국이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여러 번 시술해야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보톡스 주사

겨드랑이에 보톡스 주사를 맞게 되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막아 땀분비를 차단해 줍니다. 제일 간단한 시술이지만 유효 기간이 짧아 주기적으로 시술을 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일상생활 속에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며 자신감도 떨어지고 남 눈치도 봐야 하고 정말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 절개법으로 제거를 했고 아프긴 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흉터에 민감하실 수 있으니 다른 시술 방법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하루빨리 공공장소에서 자신 있게 두 팔을 높게 벌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향기로운 살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