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제약회사 생산직 복지 및 혜택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 인사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D제약회사의 복지와 혜택을 알아볼까 합니다. 어디에나 다 똑같지 않으니 한번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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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직장은 대한민국 10위 안에 드는 제약회사입니다. 그리고 생산직에 있으므로 사무직으로 계시는 분들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어느 회사나 복지와 혜택은 다 있지만 잘 모르셔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다니시는 회사 총무팀에 요청을 하시면 대부분 회사내규에 해당하는 복지 및 혜택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본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복지 및 혜택을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 3조 2교대 월급 계산하는 방법

 

월급

다른 계열의 업체에서는 적용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상여금 600%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생산직, 사무직 상관없이 다 적용되기 때문에 대기업 다음으로 많이 받습니다. 상여금은 매달 50%씩 12개월 들어오기 때문에 기본급 + 상여금 50%로 입금이 됩니다.

※ 기본급(320만 원) + 상여금 50%(160만 원) = 480만 원 (필자는 9년차 주임)

추가적으로는 여름휴가비 20%, 추석 20%, 설날30%가 들어오며 성과금은 매년 4월에 들어오며 기본급이 한번 더 들어옵니다. KPI를 설정해서 평가가 진행되지만 성과금과는 별개이며 급여 인상에만 영향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3조 2교대 하고 있기 때문에 수당이 붙습니다. 수당은 잔업, 야간 포함하기 때문에 대략 빨간 날 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평균 상여금 50%이 한번 더 들어오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약 계열에서는 상여금이 있거나 아니면 상여금을 기본금에 포함(잔업, 야간 진행시 금액이 큼)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없는 곳도 상당히 많이 있으며 취업을 하시거나 이직을 하실 때 꼼꼼히 따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차

회사 마다 규정이 정해지기 나름이라 연차 일수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매년 초 24개의 사용 연차가 발생되고 본인 생일 때 연차가 1일 생성되어 총 25개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많게 보일 수도 있고 적게 보일 수도 있지만 본 회사의 생산직의 경우 연말에 남은 연차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촉진제도를 시행하는 회사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업무에 크게 영향이 없으면 자유로운 연차사용이 가능합니다.

 

여름 휴가의 경우 5일이 주어지며 만약 사용하지 못한다면 보상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한 번에 다 사용은 가능하지만 3조 2교대 특성상 한번 사용하지 못하고 보통 3일, 2일 끊어서 사용합니다.

식사

사무직과는 차이가 있으며 생산직의 경우 대부분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이 있으며 점심, 저녁, 야식(야간 근무자), 아침 모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야간 근무자들에게는 컵라면1개, 빵과 우유를 지급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제약회사 생산직에서 아침을 주는 경우는 굉장히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심지어 주말이나 빨간 날에는 배달을 시켜 해결하거나 10,000원에서 15,000원 식대비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기숙사

방 3개가 있는 아파트를 빌려 기숙사를 사용하며 1인 1실입니다. 비용은 관리비 + 전기,수도세를 매달 3 등분하여 내고 개인마다 1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1년 동안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겐 일정 부분 교통비를 지원(셔틀버스 이용자 제외)하고 월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월세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복지 및 혜택

▶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5만 포인트를 적립받아 본 회사제품 및 협업 업체 제품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신세계 상품권 교환 가능)

▶ 콘도, 호텔, 리조트, 스키장, 워터파크 제휴가 되어 있어 무료 및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가능.

▶ 자녀가 있을 경우, 입학축하금, 학자금의 경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조건부가 있음)

▶ 포상금제도와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유급휴가 및 포상금 지원.

▶ 건강검진 지원.

▶ 각종 경조사비 지원.(근속연수 및 직급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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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자가 다니는 제약회사의 복지 및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여 부분은 작성하지 않으려 했지만 상여금, 성과금, 여름휴가비, 명절 떡값도 혜택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회사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필자는 본 회사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니시는 회사의 복지나 혜택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공유 글을 통해 비교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로자 정부 지원 혜택-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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