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콜 잘 받는 꿀팁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대리운전 콜 잘 받는 꿀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신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꼭 알아야 득이 되는 꿀팁들이니 확인하시고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계속 오르는 물가에 걱정만 쌓여가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즘 직장인들 중 부업을 하시는 분들의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중 대리운전으로 부업을 하시게 되면 콜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지만 온전히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보장된 수입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프로그램 활용

대한민국에는 크고 작은 대리운전 회사가 있습니다. 회사마다 사용하는 콜 프로그램도 다르고 이용하는데 사납금과 보험적용도 많이 다릅니다. 물론 1곳의 보험적용으로 연동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습니다. 콜 프로그램을 여러 개 사용하면 그만큼 사용 비용이 발생하고 돈 벌려고 나왔는데 콜 흐름을 망치면 오히려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업으로 하신다면 프로그램 1개를 사용하시거나 보험 적용이 연동되는 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콜 운영 방식은 1순위가 대기기간이 긴 기사님이고 2순위가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기사님입니다. 물론 2순위인 기사님이 고객과 가까운 거리가 먼저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유효거리라는 것이 있고 이 부분 또한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500m ~ 800m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고객과 아무리 가까워도 대기 시간이 긴 기사님이 고객과의 거리가 800m 이내에 있으면 우선 배정됩니다.

 

이 점을 활용하여 두 가지 팀으로는 일을 나가시기 전 기를 모으듯 대기시간을 최대한 쌓아 놓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최소 30분 전에 콜 받는 거리를 0m나 최소로 맞춰놓고 프로그램을 켜서 대기시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일을 시작하시면 어느 기사님들 보다도 빠른 콜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약간의 눈치로 해야겠지만 운행 중에도 위 방법을 사용하시면 대기 시간이 쌓여 아무리 밀집지역을 가시더라도 좀 더 빠르게 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님 많은 가게

대리운전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피크타임을 제외하고 번화가에서 콜 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 이럴 땐 다른 방법으로 콜을 타셔야 합니다.

 

일단 대기를 하시더라도 장사가 잘 되는 술집 근처에서 대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술 마신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차를 보고 나서야 "아! 대리 불러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점을 이용한 방법이 손님 많은 술집 앞에서 대기하는 것입니다.

 

대기를 하다 보면 오히려 먼저 대리기사님이냐고 물어볼 수도 있고 반대로 본인이 대리 필요하시냐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꽤 잘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장 콜을 잡으시면 센터에 접수 후 바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한테 접근한다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시는데 창피하다고 느끼시면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버스 이용하기

오늘 소개하는 것 중 이 방법이 가장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하고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킥보드나 2인 1조로 해서 개인차를 사용하면서 대리운전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부업으로 하는데 전동 킥보드 구입? 2인 1조로 해서 돈을 나눠? 사실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이 방법은 버스 타고 가다가 콜 들어오면 탄다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시면 오히려 더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버스 노선을 잘 아셔야 되고 현자 진행 방향가 본인 위치, 손님 위치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모든 버스는 번화가로 가는 것을 타시고 프로그램 인식 반경을 최대 3km 이상 해놓고 움직이시면 됩니다.(출퇴근 시간대에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일요일은 일찍 타고 일찍 들어가기

일요일 같은 경우는 늦게 까지 콜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낮 12시부터 시작하셔야 돈이 되며 일찍 나온 만큼 일찍 들어가시면 됩니다.

 

일요일 낮에 콜을 타는 방법은 모임 장소가 많은 쪽을 노리시는데 예를 들어 본인이 있는 지역 주변에 백숙집, 한우집, 횟집, 조개구이집 등 밀집 지역을 잘 파악하시어 그곳으로 가서 일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낮술 하시는 손님들이 대상이라 이곳을 가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 버스를 타고 밀집지역에 가서 한 콜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밀집지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런 곳은 외각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 콜비도 다른 곳보다 살짝 높게 설정되어 있어 꽤 솔솔 합니다.

아침 콜 타기

이 방법은 밤이 아닌 아침에 타는 콜을 말합니다. 없는 곳도 있지만 대리운전 회사 콜비 내역을 확인해 보시면 오전 7시 이후에는 추가 금액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술을 드신 손님이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간혹 술을 안 드신 분들도 이용하거나 탁송요청도 많이 들어옵니다. 아침 콜을 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제 경험으로 추천해 드리는 방법을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저도 열심히 걷기만 하고 콜도 제대로 못 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 년 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야기 듣고 배우고 해서 노하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부업으로 처음 하시다 보면 모르는 것들이 굉장히 많으실 텐데 그 부분을 제가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글을 작성했으니 읽어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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