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가 말하는 연봉과 전망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평균 수명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노후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여러 가지 방안들이 있지만 그중 자격증을 취득해 노후에도 경제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손해평가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손해평가사란?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에 관한 피해 사실에 관련하여 피해 사실을 확인 조사, 손해액 산정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즉, 농지나 과수원, 가축재해 등에서 피해가 발생되면 즉시 투입되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받았는지를 조사한다는 말입니다.

 

손해평가사의 조사를 통해 산정한 피해 정도를 측정하여 지역 농협이나 보험사에서 피해자에게 보상이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현장이 지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출장이 잦습니다.

 

자격증은 신생 자격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존에는 손해사정사의 업무였지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나라에서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손해사정사가 업무를 처리하거나 보조 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 시 활동하시는 분들 비중을 보면 취업을 하신 분들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셔도 협회에 소속이 되어야만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알아보기

취업과 연봉

손해평가사의 취업에 있어 취업과 프리랜서로 나뉘며 소속에는 보험사, 지역 농협, 손해 사정 법인 등이 있으며 프리랜서는 한국농업재해보험 협회와 한국 손해평가사 협회에서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연봉 부분이실 텐데 취업과 프리랜서를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취업을 했을 시 연봉은 3천만 원 중반에서 4천만 원 사이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기간에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프리랜서 손해평가사의 경우 특정 기잔에 건당 20만 원에서 30만 원 선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경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프리랜서의 경우 유독 장거리 이동이 많아 시간 소모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꽤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자격증 취득하기

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나이, 학력, 경력과는 무관하게 누구나 시험에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1차 시험과목 - 상법, 농어업재해법령, 농학 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 작물학

과목별 25문항 (총 75문항), 시험기간: 90분 (객관식 4지 택일형)

 

2차 시험과목 - 농작물 재해 및 가축재해의 이론과 실무, 농작물재해 및 가축재해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과목별 10문항, 시험기간: 120분 (단답형, 서술형)

 

참고로 1차 시험은 합격했는데 2차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은 다음번 시험응시 때 1차 시험은 면제됩니다. 그 외 1차 시험 면제대상에 해당되는 사람은 금융감독원(3년 이상), 농업협동조합중앙회(3년 이상), 손해평가인으로 위촉된 기간이 3년 이상인 사람입니다.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은 1차는 70% 선이고 2차는 최대 20% 미만입니다. 1차는 비교적 쉬운 편이자만 문제는 2차 시험에 있습니다. 매년 합격률 분석결과 난이도가 꽤 차이가 나고 한 해에는 20%, 다음 해는 10% 미만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확인하시고 시험에 응시하시면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1차 시험의 경우 독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2차 시험은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다니시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입니다.

 

마무리

손해평가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재해 상품 종류도 늘어나고 보상 규모도 수천억 원에 이르는 만큼 인력 또한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노후 대비에 좋은 직업이며 전망 또한 좋아서 하루빨리 자격증 취득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